2024.05.17 (금)
'한창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5. 2024년 여수산단은 공장 가동 중단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내 페트(PET) 라인의 가동 중단을 검토 중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 차원에서 중국발 공급과잉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PET 생산을 줄이겠다는 결정이다. ◦여수2공장에 위치한 PET 1개 라인의 가동을 멈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해당 라인의 가동을 중단하면 최대 40만t에서 현재 26만t까지 줄인 롯데케미칼 PET 생산량은 더 감소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3477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올 1분기에도 1100억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낸 것...
불황에 허덕이는 석유화학업계 정부와 산업 재편 논의’ 기사가 나왔다면 여수산단이 불황에 허덕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수시와 시민들은 크게 의식하지 않는 것 같다. 이미 대상 업체로 언급된 업체 가운데 여수산단 입주 업체들이 있다. 공급과잉에 빠진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한유화, 여천NCC 등 NCC(납사크래커)업체들이다. 10년 만의 구조조정 논의이다. 1. 구조조정의 의미 ‘구조조정’은 정리해고를 포함한 용어로 국가에서 산업 단위로 퇴출 낙후산업과 신규 육성산업을 지정해서 관리하는 것...
여수시민 감동연구소 소장 '남의 떡이 커 보인다' 세상살이가 모두 그렇다. 여수와 순천은 1392년 이성계가 역성혁명으로 조선을 세울 때 고려 마지막 여수 현령이 된 오흔인이 조선을 거부하면서 여수현은 폐현되고 순천부 소속이 될 때부터 여수와 순천은 경쟁 관계가 되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할 때 순천은 2013순천세계정원박람회를 유치했다. 그때 여수는 엄청난 자부심을 가졌다. 비교가 안 되는 규모의 박람회였기 때문이다. 이순신대교, 여수 고흥 간 섬섬백리길이 열릴 때는 순천을 거치지 않고 타 지역으로...
한창진 여수시민 감동연구소 소장 3월 11일 여수시 일정을 보면 오후 2시 시청상황실에서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장, 국.소.단장,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안내되어 있다. 12일 보도자료에 그 보고 내용이 알려지지 않아서 더 이상 진행 내용을 알 수 없다. 왜 알리지 않은 걸까? 2021년 여수시의회에 제출된 안건에 따르면 "여수시는 학동 100번지 일원 4만 6372㎡ 대지에 사업비 392억여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한창진 여수시민 감동 연구소 소장 경상북도 공무원들이 공부에 한창 열공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2016년 도청이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 후, 이철우 지사 취임하면서 2018년 11월 시작한 화공특강은 이달 250회가 넘었다. 매주 화요일에 시작하는 공부라고 해서 화공이라고 한다. 강사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공무원은 물론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다. 강연 후 경상북도 공무원들과 질문을 주고받았다. 화공특강을 ‘서안동의 다보스포럼’이라는 별칭으로 부른다고 한다. ...
한창진 여수 시민감동연구소 소장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해외여행을 할 수 없었다. 그 덕분에 코로나19인데도 불구하고 여수는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국내관광객이 찾아서 대표 관광지가 되었다. 2024년 설 연휴에도 16만 명 다녀갔다는 보도가 있었다. 코로나19해제 이후 주변을 살펴보면 해외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엔저 영향으로 2023년 일본 방문 관광객은 4년만에 2000만명 넘었고, 한국인이 28%, 670만 명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2019년 '노재팬' 운동이 무색해졌다....
한창진 여수시민 감동 연구소 소장 3려통합 이후 전남 제1도시 타이틀을 빼앗기지 않았던 여수, 통합되기 전에도 목포시 다음으로 도시 규모가 컸던 여수시가 인근 순천시에 전남 제1도시를 빼앗기고, 27만 인구 마저 조만간 무너질 것 같다는 조바심을 갖고 있다. 매년 1천만 관광객이 찾아오고, 연간 매출액이 112조 원이고, 지방세 2,017억 원을 납부하는 세계 최대 석유화학산단이 있는데도 30년 후 인구가 줄어들어 소멸도시가 된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임대가 줄줄이 붙어있는 상가, 날씨만큼이...
한창진 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마친 결과 입학 예정 학생이 없는 학교가 분교장 29곳을 포함해 모두 46곳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여수 지역이 12개교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전남 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 대상은 12,510명으로 지난해 14,289명보다 12% 줄었다. 올해 여수에서 학생 수 감소로 폐교 학교는 소라초신흥분교장·봉덕초평사분교장·돌산초월호분교장 등 3곳이다. 병설유치원도 9곳이 폐원한다. 학교통폐합 기준으로 1면 1교지만, 최근 여수시 읍면동에서 출...
한창진 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여수의 아이들은 상당수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19살이면 부모 곁을 떠나 서울 등 객지로 떠난다. 1960년 대 이전에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는 중학교,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일찍이 떠난 경우가 많았다. 일부 소위 출세했다는 인사들이 나이 들어 아니면 은퇴를 한 후 여수를 찾아 정치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여수항이 개항하고, 철도가 개통하면서 일본과 부산 등으로 교류가 활발하면서, 1970년대 여수산단이 만들어지면서 여수는 외지인이 많아...
한창진 여수시민 감동 연구소 소장 2회에 걸쳐 여수시 용역 만능행정에 대해 우려하는 시민브리핑을 썼다. 용역을 이야기할 때마다 브라질 꾸리찌바시 '도시계획연구소'가 거론되곤 했다. 3회는 여수시에 도시계획연구소를 만드는 것을 다시 또 제안을 한다. 2007년 필자는 여수시민관산학 관계자 중심으로 브라질 꾸리찌바를 다녀오고서 보고서를 썼고 그것을 책자로 만들어 널리 배포했다. 또, 필자는 PPT 자료를 만들어 여수시민협 회원을 대상으로 보고를 한 적이 있다. 16년이 지났지만 그 때 자료에서 ‘...